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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30

쉐보레 스파크 타이어 초보가 공기압 채워보기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즐기기위해 화창한 오후 나의 스파크에 탑승했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시동을 걸자마자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 아 왜~ 좋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다운되며 이게 무슨일인가 사태파악을 해보니 타이어 한쪽에 공기압이 낮아져서 그런 것이었다. 계기판에 뜬 공기압 216 로우 이다. 아니 그럼 적정 공기압은 얼마인가? 열심히 검색해보니 문 여는 곳에 스티커가 붙어 있다길래 확인해봤다. 음.. 240정도는 채워넣어야 정상적으로 달릴 수 있나 보다. 이제 해야 할일은? 그렇다 정비소에 가서 바람 넣어달라고 해야지. 그런데 오늘 휴일이라 카센터가 문을 안 열거 같은데.. 그리고 겨우 바람만 넣을려고 하면 돈을 주기도 애매하고 좀 친한 카센터가 있으면 부탁해보면 되는데 난 초보라 자주가는 카센터도 없.. 2017. 11. 7.
한 여름밤에 쿨매트 사용해본 후기 2017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루기가 어려운 요즘. 에어컨을 틀고 자면 좋은데 전기세가 걱정된다. 돈만 많으면 뭐가 걱정이겠냐만은.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해 보고 알게된 게 쿨매트 라는 것이었다. 가격도 저렴한 2만원.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저번 여름에 쓰고 다시 쓰려니 곰팡이가 생겼다' 뭐 그런 후기도 봤는데 어차피 2만원이면 이번 여름만 버텨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온라인 주문 ㄱㄱ 오 드디어 오셨다. 나의 쿨매트님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 이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로 부터 나를 구원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두둥!!! 이건 같이 온 설명서 같은 종이쪼가리. 친환경 에코냉각으로 자연의 시원한 청량감~ 인체의 체온과 비슷하게 온도유지. 저체온증방지~ .. 2017. 7. 16.
쿠쿠 CR-E0352FP 밥솥 써본 후기 처음에 새로 이사를 와서는 절대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음식물 쓰레기도 너무 싫었고 집 근처 식당을 애용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갈수록 그마저도 귀찮아져서 집 밖을 못 나가(?)다 보니 슬슬 냄비 사서 라면 끓여먹고 이젠 거기서 더 나아가 밥통을 구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혼자 자취하는 싱글족을 위한 밥통을 소개해 볼까한다. 이 밥통 저 밥통 3인용 밥통 위주로 찾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지만 안 좋은 평이 너무 많아서 "역시 밥통은 쿠쿠지" 하며 쿠쿠밥솥을 검색했다. 사실 요리를 하는 편도 아니고 밥솥은 밥만 하면 된다는 주의기에 기능많은건 다 쓸데없었다. 어차피 쓰지도 않을 기능들이라. 가격 저렴하고 우리집 미관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디자인이.. 2016. 3. 3.
숙주나물로 해장라면 끊이기 술먹고 집에 왔는데 해장국 끓여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처량맞게 해장라면을 끓여보았다. 아무것도 안 넣고 라면을 끓이면 또 심심한 느낌이 없지 않은 경향이 있어서 마트에 들려서 숙주나물을 사왔다. 천원치 사니까 한 봉다리나 주더이다. 재료는 진라면 ...가장 값싸게 떨이되는 내 친구 진라면 이랑 숙주나물만 있으면 된다. 이거 사놓으니까 물 끓이는 시간이 엄청 줄었다. 물 담아서 전기포트에 넣어두고 물 끓는 동안에 숙주나물을 물에 깨끗이 헹구었다. 숙주나물 이랑 콩나물이랑 그놈이 그놈처럼 생겨서 구별하기 힘들지만 이상하게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을 넣어서 라면을 끓이는게 왠지 더 맛이 담백하다 해야하나 시원하다 해야하나 아무튼 더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전기포트에 끓인 물 넣고 스프넣고 라면넣고 잠깐 .. 2015.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