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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30

회사 가기 싫을때 은퇴설계를 해본다 아침에 햇살은 너무 좋은데 어쩔수 없이 회사로 출근해야 할 때 나는 은퇴를 꿈꾼다. 사회생활 2년차가 할 말이 아님을 알기에 그냥 생각만 하고 구상만 하며 마음을 달래본다. 내 미래의 여러가지 길중에 하나로 은퇴를 정했다. 10년뒤에 은퇴를 목표로 말이다. 10년 정도 일하면 2억 5천은 모을 수 있겠지. 그러면 여유자금 1억남기고 나머지로 제주도에 집을 사야겠다. 그리고 이런저런 부업과 이자수입 등으로 한달 생활비 100만원 정도를 벌어야지. 집 있으니 월세 나갈 일 없을 테고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 같은 거 쏠쏠히 하다보면 괜찮을 거 같다. 여러가지 푼돈을 버는 방법들을 확장해서 이것들이 모여 내 노후를 책임 질 거다. 근데 제주에 살려면 차는 있어야 겠다. 그리고 투자금 조금 더 있으면 소소한 Bar.. 2015. 10. 29.
우울한 날에 어떻게 하나 오늘은 날이 왜 이런지 ... 생각해 보니 아침부터 비가 왔다. 아침부터 비 맞고 출근하고, 출근해서는 하는 일마다 태클이 들어오고. 태클 후엔 별일 아닌일에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ㅠㅠ 몸도 마음도 지치고. 우울해지니,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라며 원점으로 돌아가는 생각.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렸을 때 부터 고민했는데 어떻게 아직도 내가 잘 살고 있는지 확신이 없을 수가 있지? 아니... 잘 못 살고 있는 거 같기도 하다. 그냥 버티고 있는 걸까? 이 아까운 인생을...이번 생은 그냥 버린 셈 치고 시간을 보내는 건가. 사나운 팔자라더니...그 사람이 돌팔이가 아닌갚다. 도대체 내 인생은 언제쯤 빛을 볼까? 언제쯤 하루하루 행복에 겨워 시간을 아까워 하며.. 2015. 10. 27.
블로그차트로 내 블로그 순위를 알아보자 블로그 차트라는게 있다. 블로그의 순위를 매겨주는 사이트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찌 가입을 안 할 수가 있을까..나 역시 내가 만드는 이 블로그의 순위를 알고 싶어 블로그차트에 가입하고 내 블로그를 등록하였다. 등록을 하자마자 내 블로그 순위가 노골적으로 노출된다. 대략 내 위에 14만개의 블로그들이 상위를 점령하고 있군. 너무 엄청난 숫자라 따라 잡을 의욕도 안 생기지만 차트를 보니 그래도 조금씩 내 블로그가 성장해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뿌듯했다. 아무래도 새 블로그를 만들고 몇개월은 담금질을 거쳐야 블로그 순위를 올려주는 것 같다. 아니 나 같은 경우에는 차트를 보면 계속 일직선으로 가다가 오히려 떨어진다. 아마 이때쯤 블로그 성장이 정체되어 있음을 비록 차트는 보지 못해도 느낌으로 알고 .. 2015. 10. 15.
이제 허니버터칩 사 먹은 사람 여기있음 맥주 안주를 사러 마트에 들렸다가 과자도 하나 고르는데 구석탱이에서 무언가 나를 부르는 느낌이 왔다. 허니통통 옆에 있지만 허니통통 하고는 포장지가 좀 다른...자세히 보니 허니버터칩이다. 그 유명하시다는. 아니 이걸 왜 뒤집어서 숨겨놨는지 이해하기 힘들지만.. 신기했다. 나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인기가 많을 때는 아예 안보였고, 그 후론 몇번 살 기회가 있었지만 치사한 인질극에 인질을 다 풀어줄 때 까지 버티겠다면서 오기를 부렸지. 근데 이제야 비로소 홀홀단신 으로 내 눈 앞에 허니버터칩이 있는 것이었다. 바로 2봉지 구입. 세 봉지가 있었지만 하나는 누군지 모를 이에게 양보. 근데 이렇게 내가 허니버터칩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건 그만큼 이 과자의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반증이다. 뭐 출시이후 기간.. 2015.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