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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타이어 초보가 공기압 채워보기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즐기기위해 화창한 오후 나의 스파크에 탑승했다.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시동을 걸자마자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 아 왜~ 좋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다운되며 이게 무슨일인가 사태파악을 해보니 타이어 한쪽에 공기압이 낮아져서 그런 것이었다. 계기판에 뜬 공기압 216 로우 이다. 아니 그럼 적정 공기압은 얼마인가? 열심히 검색해보니 문 여는 곳에 스티커가 붙어 있다길래 확인해봤다. 음.. 240정도는 채워넣어야 정상적으로 달릴 수 있나 보다. 이제 해야 할일은? 그렇다 정비소에 가서 바람 넣어달라고 해야지. 그런데 오늘 휴일이라 카센터가 문을 안 열거 같은데.. 그리고 겨우 바람만 넣을려고 하면 돈을 주기도 애매하고 좀 친한 카센터가 있으면 부탁해보면 되는데 난 초보라 자주가는 카센터도 없.. 2017. 11. 7.
한 여름밤에 쿨매트 사용해본 후기 2017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루기가 어려운 요즘. 에어컨을 틀고 자면 좋은데 전기세가 걱정된다. 돈만 많으면 뭐가 걱정이겠냐만은.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해 보고 알게된 게 쿨매트 라는 것이었다. 가격도 저렴한 2만원.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저번 여름에 쓰고 다시 쓰려니 곰팡이가 생겼다' 뭐 그런 후기도 봤는데 어차피 2만원이면 이번 여름만 버텨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온라인 주문 ㄱㄱ 오 드디어 오셨다. 나의 쿨매트님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 이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로 부터 나를 구원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두둥!!! 이건 같이 온 설명서 같은 종이쪼가리. 친환경 에코냉각으로 자연의 시원한 청량감~ 인체의 체온과 비슷하게 온도유지. 저체온증방지~ .. 2017. 7. 16.
애니맨 헬퍼 첫번째 미션 수행후기 서울와서 살게 된 것에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대표적인 나쁜점을 말해보라면 난 외칠 수 있다. 돈. 이. 부. 족. 해. 망할 월급 올려준다더니 ㅠㅠ 아무튼 그래서 알바를 해볼까 알아봤는데 언제 야근을 할지, 언제 주말출근을 하게 될지 모르는 회사사정을 고려하니 시간이 정해진 알바를 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찾다가 알게된 애니맨. 간단히 말하면 심부름 어플이다. 다만 심부름을 내가 해주고 내가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위의 어플은 고객용 애니맨. 즉 심부름을 시키는 사람이 사용하는 어플이고 내가 쓰는 어플은 요 아래놈. 애니맨 헬퍼용이다. 즉 여기서 심부름을 원하는 고객님들의 의뢰를 받아서 내가 수행할 수 있는 건들만 심부름을 해주면 된다. 간혹 이걸 모르고 고객용.. 2017. 7. 9.
힐링까페 초록빛하루 (대학로점) 날씨가 더워서 냉면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다. 대학로에서 초록색 옷을 입은 여자 두명이 전단지를 나눠주길래 들고 가기도 뭐해서 받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배가 불러서 그런지 나라도 하나 거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걸 다 나눠줘야 저분도 집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착한생각. 아무튼 받고 보니 이거였다. 초록빛 하루 라는 까페인데 뭐랄까 힐링까페 컨셉인가 보다. 산소방에 안마기계에 음료와 디저트빵을 준덴다. 호기심이 생겼다. 오픈 기념으로 9000원 이라는데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어. 받은 쿠폰의 뒷면이다. 약도가 그려져 있지만 어디 있는지 나 같은 길치는 약도를 보고도 모르겠다. 하지만 쿠폰을 나눠준 여자분들 바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 초록빛하루 라고 적힌 간판이 보.. 201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