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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맨 헬퍼 세번째 수행 후기 서울로 이사 오고 나서 주말이면 직장인답게 집에서 뒹굴뒹굴해야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날 따라 몸이 근질근질해서 애니맨 헬퍼에서 수행 알람이 올 때마다 계속해서 들어가서 확인하고 있었다. 그래다가 내가 할만한 배달일을 찾아냈다. 그래 집에만 있는 것도 좀이 쑤시는데 운동삼아 바람도 좀 쐴 겸 한번 다녀오자. 야심 차게 나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경로를 계산했다. 명동 영플라자가 을지로 입구에 있고 거기서 고객님이 원하는 원피스를 산 다음에 다시 고객님이 계신 곳으로 가면 되는데 고객님이 계신 곳은 지하철역이랑 거리가 있으니까 을지로 입구에서 사당역으로 간 다음 공영주차장에 있는 내차를 끌고 고객님에게 가면 되겠군. 내 빠른 두뇌회전에 감탄(늘 그렇듯 계획은 완벽하다) 드디어 을지로 입구에 도착했다... 2020. 6. 28.
코스트코 회원 취소하고 연회비 돌려받은 후기 대구에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를 오면서 코스트코를 갈 이유가 없어졌다. 왜냐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동네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날 카드에서 회원비 33,000원이 자동결재 되고서야 내가 코스트코 회원이었구나 !!! 하고 깨달았다. 그때 전화를 해서 회원취소를 하면 이렇게 수고스러운 일을 하지 않았을텐데. 나는 늘 당장에 해야하는걸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나중에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코스트코는 정회원 결재 후 그 달이 지나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서 취소를 하면 유선상으로 취소를 해준다고 한다. 이건 내가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고 알게 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달이 넘어가면 직접 코스트코 까지 찾아가서 연회비를 돌려받아야 한다. 물.. 2019. 1. 6.
보험 잠깐 들고 푼돈벌기 보험을 들면 상품권을 주는 흔한 광고를 보았다. 보통은 보험을 해지시 그에 따른 불이익을 줘서 보험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거저 먹는 상품권 인줄 알았던 그 종이 쪼가리가 거래의 대가임을 깨닫는데 얼마 걸리지 않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교보 라이프플래닛의 보험 광고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야 너 1만원짜리 보험들어라. 그럼 1만원짜리 상품권 줄게. 어때 솔깃하지? 다만 선착순이라 너 안 줄 수도 있지만 일단 보험부터 들지않으련. 라고 말하고 있는 광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만원부터 M 저축보험이 이 보험 이름이다. 나는 보험 관계자는 아니니까 이 보험에 대해 보장이 어떤지 설명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중요한것은 한달만 들고 해지를 해도 내가 낸 보험금을 모두 돌려준다는거. 그리고 1만원 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2018. 2. 7.
테팔 티타늄 스마트 팟라인 라면냄비 후기 뉴스를 보는데 오래된 양은냄비가 중금속 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니 나는 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야 맛있다고 누가 그래서 ... 라면도 몸에 안 좋다고 그랬는데...(어머니 말씀) 냄비도 문제라니. 라면을 끊는건 너무 힘든일이고 이참에 라면냄비를 하나 장만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에 살펴보니 대표적인 라면냄비가 있었다. 값도 싸서 그거 살려고 했는데 알루미늄 냄비도 위험하다고 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돈 좀 더 주고 더더 안전하고 괜찮은 냄비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이 냄비 테팔 티타늄 스마트 팟라인 라면냄비 되시겠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손에 힘없는 사람은 라면 끓여서 한손으로 들고가기는 위험할 거 같다. 라면냄비가 온 김에 맛있는 라면을 한번 끓여보기로 했다. 냄비 코팅 수.. 201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