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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테팔 티타늄 스마트 팟라인 라면냄비 후기

by 수즈 2017. 11. 7.

뉴스를 보는데 오래된 양은냄비가 중금속 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니 나는 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야 맛있다고 누가 그래서 ...

 

라면도 몸에 안 좋다고 그랬는데...(어머니 말씀) 냄비도 문제라니.

라면을 끊는건 너무 힘든일이고 이참에 라면냄비를 하나 장만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에 살펴보니 대표적인 라면냄비가 있었다. 값도 싸서 그거 살려고 했는데 알루미늄 냄비도 위험하다고 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돈 좀 더 주고 더더 안전하고 괜찮은 냄비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이 냄비

 

 

테팔 티타늄 스마트 팟라인 라면냄비 되시겠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손에 힘없는 사람은 라면 끓여서 한손으로 들고가기는 위험할 거 같다.

 

 

 

라면냄비가 온 김에 맛있는 라면을 한번 끓여보기로 했다.

냄비 코팅 수준이 완전 압력밥솥 느낌이다.

 

 

자세히 보면 눈금이 있다.

라면 1개 끓일때와 2개 끓일때 나눠서 물조절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친절도 하셔라.

본격적으로 물을 끓여본다.

생각보다 물이 빨리 끓어서 놀랐다.

괜히 라면냄비가 아니다. 열전도율이 상당하다.

 

 

라면과 스프를 투하했다.

 

추석때 선물 받은 햄도 같이 투하해봤다.

 

뚜껑을 닫고 좀 기다리니 뚜껑사이로 엄청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예전에 양은냄비 쓸때는 물이 넘쳐버리고는 했는데 이 테팔 라면냄비는 수증기 나오는 홈이 있어서 그냥 놔둬도 상관이 없다.

뚜껑도 무게가 조금 있어서 들썩거리지도 않고 수증기를 떡하니 버티고 있다.

 

 

드디어 완성된 라면.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

라면냄비 산 김에 며칠 내도록 계속 라면만 먹을거 같은 기분이 든다

.

 

보통 라면 먹을 때 뚜겅 놓아두는게 애매할때가 있는데 이 테팔 티타늄 뭐시기 라면냄비는 중심이 잡힌다.

안정된 모습을 쳐다보며 흐뭇하게 라면을 시식해본다.

 

라면냄비 사용해본 후기를 요약해보면

 

생각보다 무겁다. 손에 들고 먹으면 진짜 먹으면서 운동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코팅이 쩐다. 중금속 따위는 세어나올 틈도 없을거 같다. 원래 구입용도에 100프로 충실한 냄비였다.

 

열전도율이 높다. 양은냄비가 라면이 빨리 익는다고 하는데 이건 뭐 속도가 더 빠른거 같다.

 

물조절 눈금이 있다. 라면 물조절 못하는 사람 분명 있는데 크게 도움될 거 같다.

 

뚜껑이 세워진다. 이건 그냥 보면 안정된다. ㅋㅋㅋ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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