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요즘처럼 바이러스와 일상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시기가 또 있었나 싶다. 마스크는 기본이요, 손 씻기와 손 소독까지 아주 그냥 전쟁이 따로 없다.
미세먼지도 없는데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 하는 세상이 올지 누가 알았겠냐고.
아무튼 이런 시국인 만큼 살균에 민감에 있던차 삼성에서 스마트폰 살균 무선충전기를 출시했다는 소리를 듣고서는 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말이 살균 무선충전기이지 그냥 살균기가 필요해서 살균기로 산 거다.
스마트폰이 변기보다 더럽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대충 흘려들었다면 이 시국, 이제는 당신 폰의 살균을 위한 투자를 할 시기가 왔다고 본다.
다른 브랜드도 많이 있지만 별로 믿음이 안가서 (살균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삼성 제품으로 구매했다.
무사히 택배가 집을 찾아왔다.
일단 박스를 뜯어본다.
포장도 뜯어본다.
오 니가 UV 살균기구나!
속은 어떻게 생겼나 열어봤다.
뭔가 안락해 보이는 공간이 있다.
뒤집어도 본다.
무선충전기라는 것을 깜박했는데 넣으니 자동으로 충전이 되고 있다.
정확히 10분 뒤에 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살균이 멈춘다.
진짜로 살균이 되는지 의심스러워 안에 살균 중인 폰에게 사진 찍으라고 시켰다.
UV 살균은 파란색으로 찍힌다.
사용해보니 사용법도 간단하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크기도 적당히 커서 폰 말고도 무선 이어폰이라던지 생활용품도 같이 살균이 가능하다.
요즘은 퇴근하자마자 폰 살균부터 시키는게 내 일상이다.
가격도 적당하니 요즘같은 바이러스 시국에는 집에 하나씩 있어야 할 거 같은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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