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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모으기

건물재테크 카사 1년 투자 후기

by 수즈 2021. 12. 3.

안녕하세요 푼돈모아 재테크에 수즈입니다 :)

아직은 아무도 관심 없지만 디앵에서 수즈로 닉네임을 바꿔봤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해볼려고 합니다.

카사 1호상장 역삼 런던빌

작년 11월 카사 서비스가 오픈하고 나서 호기심에 소액을 투자했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처럼 처음부터 큰돈을 넣기에는 카사라는 서비스가 너무 낯설었습니다.

 

현재 2021년 12월.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청약이 작년 11월 말이었고, 수익증권이 입고된 것은 12월 초였으니 정말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1년간 투자해본 후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수익률부터 보겠습니다.

카사 1년 수익 인증

카사 1호 빌딩이었던 런던빌에 투자한 제 순수한 원금은 10만원 입니다.

그리고 오픈 이벤트로 1만원을 받아서 원금 11만을 1년 전 투자하였고 현재 12월 3일 0.6% 오른 110,660원 입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건 수익증권으로 거래되는 DABS(댑스)가 공모가 5,000원에서 5,030원으로 오른것이고 

여기에 실질적으로 배당금을 합산해야 합니다.

 

카사 1년간 받은 배당금

배당금은 2,706원이 세 차례로 나누어 입금되었습니다. 본래 분기 배당인데 첫 1년차라 한 번이 빠졌고 아마 내년부터 분기별로 계산된다면 1년간 약 3,300원 정도의 배당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연이율 3%정도로 보입니다. 

 

카사에서 거래되는 빌딩들

현재 카사에는 첫 오픈 이후 상장한 런던빌 외에도 서초 지웰타워와 역삼 한국기술센터. 이렇게 3개의 건물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공모가가 5,000원 인걸 생각하면 런던빌이 제일 처음 상장되었음에도 가격이 가장 낮은 편입니다.

 

카사에서는 건물 임대료에서 나오는 수익을 1년에 총 4번 배당금 형태로 배분 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대한민국의 부동산의 가격이 많이 상승했고 어떤 식으로든 그 가치 상승을 수익으로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건물의 가치 상승분에 대한 수익은 후에 해당 건물의 매각이 이루어질 때 매각차익으로 돌려줄 것으로 보여 장기투자자가 아닌 이상 당장 수익으로 돌려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 제 계좌를 보면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

연 3% 수익률인데 근1년동안 자산의 가치가 폭등이라고 표현할 만큼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은행 예금보다는 나은 수준이나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카사의 장점은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공모가 5,000원 정도는 계속해서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ABS(댑스)는 매일 등락반복

런던빌 상장 후 몇 개월간 런던빌의 DABS(댑스)는 공모가 한참 아래에서 거래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공모가를 오가면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공모가인 5,000원 아래에 가격이 온다면 부동산 투자의 안정성을 생각했을 때 추가 매수하여 5,000원 위에서 매도하는 식으로 수익을 계속 내는 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카사 오픈이후 1년. 투자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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