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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모으기

뱅크몬 해본 후기

by 수즈 2015. 9. 16.

 

야심차게 유료부업에 도전을 했었다. 어울리지 않게 거금을 들여가면서..

그리고 대략 6개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거 같다.

 

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는데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나 보다.

 

 

 

 

 

평생부업 뱅크몬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금 찾을려면 평생 걸릴 것 같다. ㅠㅠ

 

 

사실 처음 부터 순탄치 않았다.

회원유치 없이도 매달 12만원 준다는 광고에 혹해서 덜컥 가입했지만 이미 그때 뱅크몬의 재정상황이 안 좋아서 곧 정책이 바뀌게 되었다.

 

 

환불을 요구 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

하지만 바뀐 제도가 참지 못할 만큼은 아니었다. 그래도 1년을 버티면 원금은 찾을 수 있을거 같았거든. 한달에 2만원 정도 수익이 생겼는데

 

 

그 중 반은 보험명목으로 예치금으로 들어갔다.(십만원 까지 예치금을 채워야 한다)

 

 

그런데 정책이 또 한번 바꼈다.

 

 

더 이상 회원유치를 한명도 하지 못한 회원은 봐주지 않는다.

그래서 내 통장에 들어온 돈은

 

출석체크 수익은 다 소멸되고 'e포스팅 좋아요' 한건 했더니 세금 떼고 967원 들어왔다. 만원을 기대했는데 십분의 일로 줄어 버렸다.

 'e포스팅 좋아요' 는 월 3건 까지 가능하니까 사실 내가 벌 수 있는 돈은 이제 월 3000원 정도이다.

 

 

산수를 해보자면 내가 16만 5천원으로 가입을 했으니까 거기서 이미 통장으로 들어온 4만원 가량을 제하고 12만 5천원을 3000원으로 나누면 41개월...세금 생각하면 42개월 정도...본전이 되는데 3년 반이 걸리겠군.

 

 

봐... 평생해야 될 거 같지. ㅠ

 

 

사실 뱅크몬도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나 같이 회원유치 못하는 회원 좋아하지 않겠지. 나도 회원 유치 하고 싶다.

 

 

 

 회원이 한명도 없다. 흑흑

그런데 또 나 처럼 부푼 꿈을 안고 막 지르는 사람 있을까봐 '어서 하이소' 하고 홍보도 못하겠다. 내가 희망을 못 봤으니. 이거 악순환의 연속인가. 정말 회원유치에 자신 있으신 분만 진입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분이 계시다면  darkdew63  을 추천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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