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차트라는게 있다. 블로그의 순위를 매겨주는 사이트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찌 가입을 안 할 수가 있을까..나 역시 내가 만드는 이 블로그의 순위를 알고 싶어 블로그차트에 가입하고 내 블로그를 등록하였다.
등록을 하자마자 내 블로그 순위가 노골적으로 노출된다. 대략 내 위에 14만개의 블로그들이 상위를 점령하고 있군. 너무 엄청난 숫자라 따라 잡을 의욕도 안 생기지만 차트를 보니 그래도 조금씩 내 블로그가 성장해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뿌듯했다.
아무래도 새 블로그를 만들고 몇개월은 담금질을 거쳐야 블로그 순위를 올려주는 것 같다. 아니 나 같은 경우에는 차트를 보면 계속 일직선으로 가다가 오히려 떨어진다. 아마 이때쯤 블로그 성장이 정체되어 있음을 비록 차트는 보지 못해도 느낌으로 알고 있었나 보다.
그래서 의욕이 떨어져서 글 쓰는 것을 멈추게 되고 그게 순위하락으로 표시가 바로 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난 쉽게 포기하지 않았지. 애초에 글을 쓰는게 자기만족의 이유도 컸던지라 다시 글을 쓰고 , 또 쓰고 하다보니 한 단계 상승을 한 거 같다. 그리고 최근에 또 한 단계 상승을 노리고 있고.
이 차트가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 블로그 순위를 한번씩은 들어와서 보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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